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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OLED로 경쟁력↑

2022-10-19 11:01 | 조한진 기자 | hjc@mediapen.com
[미디어펜=조한진 기자]삼성전자와 LG전자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앞세워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양사는 꾸준히 성장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4분기 중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G8을 출시할 예정이다.

오디세이 OLED G8은 삼성전자가 처음 선보이는 OLED 게이밍 모니터다. 이 제품에는 삼성디스플레이의 34인치 퀀텀닷 유기발광다이오드(QD-OLED) 패널이 탑재된다.

오디세이 OLED G8 곡률 1800R(곡률 반지름)의 커브드 모니터로 QHD(3440x1440) 해상도에 175㎐ 주사율, 0.1ms 응답 속도를 지원한다. 이 제품에 탑재된 OD-OLED 패널은 상용화된 디스플레이 중 가장 넓은 색 영역(DCI-P3 99% 이상, BT2020 90% 이상)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델들이 시청환경에 맞춰 자유롭게 화면을 구부렸다 펼 수 있는 LG 올레드 플렉스로 게임을 즐기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도 몰입감을 극대화한 커브드 OLED 게이밍 모니터를 준비하고 있다. LG전자는 IFA 2022에서 커브드 OLED 패널을 채택한 LG 울트라기어 OLED 게이밍 모니터(모델명: 45GR95QE)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곡률 800R의 45형 WQHD(3440x1440) 해상도 화면과 21대9 화면비를 적용했다. 0.1ms 응답속도와 240Hz 고주사율을 지원해 역동적인 게임 화면을 잔상과 끊김 없이 보여준다.

LG 울트라기어 커브드 OLED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은 연말이나 내년 초에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5월 차별화된 게이밍 성능과 화질을 원하는 고객들의 프리미엄 게이밍 수요에 맞춰 OLED 패널을 탑재한 LG 울트라기어 OLED 게이밍 모니터(모델명: 48GQ900)를 선보인 바 있다.

디스플레이 제조사들도 게이밍 모니터용 OLED 제품을 확대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조만간 게이밍용으로 활용 가능한 27인치 OLED 제품 생산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내년 1월 CES에서 IT 제조사들이 이 패널을 탑재한 게이밍 모니터를 선보일 가능성이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49형 게이밍 모니터용 QD-OLED 패널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OLED 디스플레이는 액정표시장치(LCD) 제품보다 게이밍 성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LCD와 달리 액정 동작 시간이 필요 없어 빠른 응답 속도가 장점이다. 빠르게 전환되는 화면에서도 영상의 끊김과 끌림 현상이 없다. 또 각 픽셀을 개별적으로 조절할 수 있어 빛샘이 없는 깨끗하고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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