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유아 책꾸러미 사업’은 경기도 내 만 3~5세 유아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무료로 전문가 추천 도서 10권을 빌려주고, 월 2회(총 12회) 비대면 맞춤형 독서 육아를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경기도는 19일 이렇게 밝혔다.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올해 사업 참여 인원 1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깜짝 행사와 3~5세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독서 육아 특강을 진행한다.
깜짝 행사는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책 속 장소에서 그림일기 쓰기’, ‘책꾸러미에는 OOO이 가득해요’, ‘내가 선정한 최고의 책’ 등의 독후 활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참여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300여 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독서 육아 특강은 유아의 독서 능력과 두뇌 발달 등에 대한 책꾸러미사업 맞춤형 사전 강의(1차 10월 30일, 2차 11월 23일)와 실시간 질의응답을 하는 Q&A 간담회(1차 11월 6일, 2차 11월 30일)로 구성돼 있다.
행사 참여는 사업 수행기관인 경기도청소년수련원 누리집 공지사항과 카카오톡 채널 ‘글로벌미래융합교육원’을 통해 할 수 있다.
제공된 책은 일괄 회수, 지역사회에 12월 중 기증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