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18일 경기도 고양시에 소재한 농협대학교에서 초등학생 50여명과 함께하는 매직테니스 교실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18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농협대학교에서 개최된 'NH농협은행과 함께하는 매직테니스 재능기부 교실'에서 NH농협은행 테니스팀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농협은행 제공
매직테니스는 실제 네트보다 작은 공간에서 가벼운 라켓과 부드러운 고무공을 사용해 어린이들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개발된 교육프로그램이다. 같은 날 복식여왕 '최지희' 선수를 비롯해 NH농협은행 테니스팀 전원이 일일 강사로 나섰다.
휠라코리아와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 참가 학생들은 테니스팀 현역 선수들에게 기본자세, 서브·랠리 등을 배우고, 이벤트 게임에도 참여하는 등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테니스 붐으로 많은 학생들이 참가하여 뜻깊은 시간을 보내 기쁘고, 앞으로도 스포츠 재능기부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1975년 테니스팀을 창단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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