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규빈 기자]한국서부발전이 국민의 시각을 반영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서부발전 본사 전경./사진=한국서부발전 제공
서부발전은 DSC지역혁신플랫폼과 공동으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작은 아이디어! 대국민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을 주최해 지난 13일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의견을 반영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부발전을 비롯해 충청지역 8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대전‧세종‧충청 일자리창출협의회’가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15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일자리 아이디어를 신청받았다.
8개 공공 기관 실무자·대학 교수·국민 평가단 등 총 1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실현 가능성·효과성·혁신성 등 5개 항목으로 아이디어를 평가해 최우수상 1건·우수상 3건·장려상 10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감으로는 '지역 특화 좋은 일자리 창출 방안'이 선정됐다. 지역 사회 장애 아동용 이동 보조 기구 공유 플랫폼을 구축해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달성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혁신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서부발전이 운영하는 디지털공유센터의 VR 가상훈련 콘텐츠를 활용해 체험형 인턴의 취업역량을 강화하자는 아이디어가 우수상을 받았고, 캠핑카 대여 사업을 통한 발달장애인 일자리창출 아이디어 등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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