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서우 기자]롯데 유통군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2주간 롯데 유통군 8개 계열사와 함께 '롯키데이'행사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롯데 유통군 8개 계열사 통합 마케팅은 출범 이후 처음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롯데백화점, 마트, 슈퍼, e커머스, 코리아세븐, 홈쇼핑, 하이마트, 멤버스가 주축이 돼 롯데 유통군이 가진 역량을 총 집결한다.
'롯키데이'는 '롯데'와 행운을 뜻하는 '럭키'의 합성어다. 롯데의 유통 계열사들과 함께 행운이 가득한 쇼핑 축제를 즐기자는 뜻을 담았다.
이번 통합 행사 마스코트로는 최근 MZ세대에게 사랑받는 '벨리곰'을 선정했다.
롯데 유통군 8개 계열사는 통합 마케팅 '롯키데이'를 개최하고, 오는 24일부터 롯데온 등 온라인 중심으로 사전 행사를 벌인다./사진=롯데유통군 제공
롯데 유통군은 오는 24일부터 온라인 채널 중심으로 사전 행사를 벌인다. 롯데온이 포문을 여는 '롯데온세상 롯키데이' 행사에서는 백화점, 마트, 슈퍼를 비롯한 전체 '롯키데이' 행사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최대 10% 카드 즉시 할인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잡아라! 벨리곰 롯키박스' 이벤트를 통해 벨리곰 캐릭터를 활용한 '벨리곰 롯키박스'도 선보인다. 해당 패키지는 벨리곰이 디자인된 텀블러와 벨리곰 인형 등 굿즈 6종 세트로 구성했으며 1000개 한정이다. 엘페이로 결제하면 1만 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 롯데온 및 롯데마트 앱푸시에 동의한 고객 대상으로 이벤트에 응모한 사람들 중 7777명을 추첨해 롯데온과 롯데마트가 공동 기획한 '벨리곰 리유저블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버버리, 입생로랑, 더노스페이스 등 롯데온에서 인기 있는 상위 55개 브랜드를 엄선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브랜드 픽플러스(Brand Pick Plus)' 행사도 벌인다. 최대 50% 할인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에서는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70억 원 상당의 쇼핑 지원금 지원 행사를 한다. 6만 원 이상 상품 구매 고객에게 1만 원 할인쿠폰을 매일 17일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행사 기간 롯데홈쇼핑 앱 신규 다운로드 고객 대상으로 적립금 혜택을 준다.
이외에도 롯데슈퍼에서는 신선식품, 하이마트에서는 대형가전 할인 등을 한다.
롯데 유통사 매장에서 벨리곰을 만나 인증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 등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이선대 롯데 유통군 홍보실장은 "롯데 유통사 이용객들에게 놀라운 행운을 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사전 행사를 통해 롯키데이에서 준비한 다양한 온라인 혜택을 경험해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