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개봉 8일 전부터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10월 극장가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른 영화 '블랙 아담'이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블랙 아담'은 전날(19일) 6만 7568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누적관객수 6만 8822명을 기록했다.
일일 박스오피스 2위는 1만 5490명을 동원한 '인생은 아름다워'가 차지했으며, '공조2: 인터내셔날'이 1만 927명을 불러모아 3위에 자리했다.
'블랙 아담'은 5000년 전 고대 국가 칸다크의 노예에서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불사신으로 깨어난 블랙 아담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일격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뜨거운 입소문으로 흥행 역주행에 성공한 '인생은 아름다워'와 장기 흥행 중인 '공조 2: 인터내셔날', 그리고 평단의 극찬으로 화제를 모은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압도적인 스코어로 1위를 차지해 새로운 흥행 강자의 탄생을 알렸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