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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12월 日 앨범 발매→현지 팬미팅 예고…한류퀸 귀환

2022-10-20 09:5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카라(박규리·한승연·니콜·강지영·허영지)가 돌아온다. 

알비더블유(RBW)는 20일 "카라가 오는 12월 21일 데뷔 15주년 기념 일본어 버전 앨범 '무브 어게인 재팬 에디션'(MOVE AGAIN Japan Edition)을 발매한다"고 밝히며 첫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카라가 다음 달 국내 컴백에 이어 12월 일본어 버전 앨범을 발매한다. /사진=RBW 제공



카라는 2016년 'FOREVER KARA Blu-ray COMPLETE BOX 2010-2015~ALL JAPAN TOURS&CLIPS~' 이후 6년 만에 일본에서 새 앨범을 발표한다.

이들은 내년 2월 23일 일본 오사카를 시작으로 후쿠오카, 요코하마 등에서 팬미팅을 개최하고 오랜만에 만나는 현지 팬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2010년 일본 정식 데뷔한 카라는 데뷔 싱글 ‘미스터’를 시작으로 다수의 메가 히트곡을 발표하며 K팝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오리콘 앨범 및 싱글 차트 최정상을 차지했고, 국내 걸그룹 최초로 일본 도쿄돔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대기록을 연이어 쓰며 명실상부 ‘한류 퀸’으로 존재감을 떨쳤다. 

앞서 카라는 오는 11월 29일 데뷔 15주년 기념 앨범 발매 소식과 함께 완전체 컴백을 공식화했다. 박규리, 한승연, 허영지를 비롯해 2014년 탈퇴했던 니콜과 강지영까지 합류했다. 5명 카라 완전체로는 처음 발매하는 앨범으로 많은 기대가 쏠린다. 

한편, 카라는 다음 달 29일 국내에서 데뷔 15주년 기념 앨범 '무브 어게인'을 발표하고, 12월 21일 일본에서 일본어 버전 앨범을 선보인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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