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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 나가"…'히든싱어7' 영탁, 9년만에 원조가수 출격

2022-10-20 10:4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트로트 황태자 영탁이 9년 만에 원조 가수로 금의환향한다.

21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7’에서는 모창 능력자, 히든 판정단을 거쳐 원조 가수로 돌아온 영탁의 명승부가 펼쳐진다. 

영탁이 오는 21일 방송되는 JTBC '히든싱어7'에 출연한다. /사진=JTBC 제공



영탁은 ‘히든싱어2’ 휘성 편 모창 능력자로 등장해 뛰어난 가창력으로 3라운드까지 진출했던 ‘히든싱어’ 유경험자다. 이후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대스타 반열에 오른 그는 전국 투어 콘서트를 연일 매진시키며 국민 가수로 우뚝 섰다.

영탁은 모창 능력자로 출연한 지 9년 만에 원조 가수로 등장한다. 이날 그는 히트곡 ‘찐이야’에 맞춰 격한 댄스와 함께 등장한 후 “제가 와도 되는 자리인지 모르겠다”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낸다. 

시작부터 긴장한 기색을 보이던 그는 급기야 관객석을 향해 절까지 한다. 과연 영탁이 긴장감을 극복하고 원조 가수로서의 위엄을 입증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

영탁은 역대급 짜릿한 대결을 보여주면서도 “여기저기서 내 목소리가 들리니까 멘탈이 나갔다”며 모창 능력자들의 상상 초월 싱크로율에 충격에 휩싸인다.

예고 영상에는 히든 판정단 전체가 혼란에 빠진 모습이 담겼다. 관객석에서는 눈물바다까지 벌어졌다고 해 과연 어떤 대결이 펼쳐질지 기대가 쏠린다. 오는 21일 오후 8시 50분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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