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고이란 기자] 효성의 임직원들이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푸른 추억을 선물했다.
효성나눔봉사단이 지난 13일 양천구 신정동 신목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저소득 가정 아동과 장애아동 100여명을 대상으로 ‘날아라 푸른 꿈’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봉사단은 가정의 달과 발족 2주년을 맞아 림보∙퀴즈∙줄넘기∙풍선 터뜨리기 등 아이들을 위해 다채로운 놀이를 준비했다. 천연 비누 만들기∙에코백 만들기 등 체험 부스와 참여 아동들이 즐길 수 있는 아이스크림∙솜사탕 먹거리 부스도 운영했다.
▲ 지난13일 양천구 신정동의 신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날아라 푸른 꿈' 행사에서 효성나눔봉사단원들과 어린이들이 밝게 웃고 있다. /사진= 효성 제공 |
효성나눔봉사단은 2013년 5월에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이상 성민장애아동어린이집, 신목종합사회복지관, 신목장애아어린이집, 아나율장애아어린이집 등 서울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4곳에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조현상 효성나눔봉사단장(부사장)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으로 회사를 대표해 효성의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나눔봉사단이 지난 2년 동안 정기적으로 뜻 깊은 활동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효성나눔봉사단은 지난 2년간 미술, 체육활동 보조, 갯벌 체험행사, 크리스마스 맞이 연말 파티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했으며 수혜 인원은 누적 2000여명에 이른다.
한편 효성은 자사의 페이스북(www.facebook.com/myfriendhyosung)에서 가족들과 떠나기 좋은 여행지를 추천 받아 추첨을 통해 치킨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17일까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