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규빈 기자]에어프랑스가 오는 30일부터 인천-파리 노선에 주 6회 항공편을 투입한다.
에어프랑스는 최근 입국 규제 완화 등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인천국제공항-파리 샤를 드골 국제공항 간 노선을 주 6회 운항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천발 파리행 항공편(AF267)은 월·화·수·목·토·일, 파리발 인천행 항공편(AF264)은 매주 월·화·수·금·토·일 다닌다.
대한항공과의 공동 운항(코드 쉐어) 노선도 재개한다. 이로써 소비자들의 스케줄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인천발 파리행(AF5093)·파리발 인천행(AF5092) 공동 운항편은 오는 30일부터 매주 월·화·수·목·금·토요일에 다닌다. 자세한 운항 스케줄은 에어프랑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에어프랑스는 국제선 네트워크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오는 동계 시즌부터 파리발 △미국 뉴어크 △노르웨이 트롬쇠 △핀란드 키틸래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잘츠부르크 등 5개 신규 노선을 포함, 총 171개의 중·장거리 노선에 취항한다.
에어프랑스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파리를 포함한 유럽 여행 수요가 급격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유럽 포함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폭넓은 네트워크를 보유한 만큼 고객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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