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희연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일, 1만4302명을 기록했다. 전날(2만6256명)과 비교하면 1만1954명 줄었지만 일주일 전인 지난 17일(1만1040명)보다는 3262명 증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4302명 늘어 누적 2531만1636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226명, 사망자는 10명이다.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3만3223명→2만9493명→2만5382명→2만4751명→2만6906명→2만6256명→1만4302명으로, 일평균 2만5759명이다.
코로나19 주간 발생 추계./사진=질병관리청 홈페이지
국내에서 발생한 지역감염 사례는 1만4246명이고, 해외유입은 56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4597명, 서울 2438명, 인천 937명, 경북 862명, 경남 645명, 충남 574명, 강원 563명, 대구 555명, 충북 514명, 부산 495명, 대전 450명, 전남 365명, 전북 362명, 광주 344명, 울산 293명, 제주 147명, 세종 132명, 검역 29명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수는 전날보다 14명 증가한 226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10명으로 직전일(16명)보다 6명 적다. 연령대별 사망자는 80세 이상이 5명(50.0%), 70대 1명, 60대 4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9000명이고 누적 치명률은 0.11%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6036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20.6%, 준중증병상 31.7%, 중등증병상 15.1%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6.9%이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14만9648명이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전국 179개다.
[미디어펜=이희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