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25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25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본사에서 김춘안 NH농협은행 부행장(오른쪽)과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왼쪽)이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농협은행 제공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다. 2019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보건복지부가 공동 도입해 지난해 말 기준 총 350개소의 기업과 기관이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농협은행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승인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무료 경영컨설팅과 대출금리를 우대 하는 등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김춘안 농협은행 농업·녹색금융부문 부행장은 "농업의 근간인 농업인의 권익증진 및 농촌·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농협은행과 우리나라의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역할은 일맥 상통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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