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인혁 기자]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 위원장이 27일 "거센 경제 위기 폭풍 속에서 우리나라가 살아남기 위해선 지방경제가 더욱 튼튼해야"고 말했다. 또 윤 위원장은 "지방경제를 살리기 위해선 기업 지역 투자 완화와 미래 먹거리 산업개발 등 다각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이 27일 미디어펜 창간 11주년 포럼 영상 축사를 통해 지방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윤관석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K이코노미 시대와 지방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열린 미디어펜 창간 11주년 포럼 영상 축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여러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촉발시킨 글로벌 공급망 혼란 인플레이션이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또한 올해 사상 최대치의 무역수지 적자폭이 예상되고 있고 한국은행이 지난 7월 이후 두 달 만에 역대 두 번째 빅스텝을 맞는 등 고물가·고환율·고금리 삼중고의 직격탄을 맞으며 퍼펙트스톰의 공포가 엄습하고 있다"며 퍼펙트스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지방경제 활성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의원은 "(퍼펙트스톰 위기 상황에) K이코노미시대와 지방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포럼이 개최되는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저 또한 국회 산자중기위원장으로써 오늘 논의된 소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지방경제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은 퍼펙트스톰 위기 등 격변하는 환경에서 우리 경제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했다.
[미디어펜=최인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