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한동훈 장관과 함께 청담동 술자리에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는 질문에 "다른 질문 없습니까"라며 "그런 저급하고 유치한 가짜뉴스 선동은 국민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답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나 도어스테핑(약식 기자회견)을 갖고 "솔직히 말해서 입에 담기도…"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대통령의 입에서 그런 부분에 언급이 나온다는 것 자체도 국격에 관계된 문제 아니겠나"라고 반론을 제기하고 나섰다.
윤석열 대통령이 10월 27일 오전 대통령실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나 도어스테핑(약식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