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퇴직연금 전문 브랜드 '하나 연금닥터'를 런칭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하나 연금닥터 브랜드 런칭은 고객과 함께하는 자산관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하나금융그룹의 의지가 담겼으며, 자회사인 하나은행과 하나증권이 참여해 그룹의 연금관리 서비스 강화에 앞장 설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지속적인 점검과 솔루션이 필요한 퇴직연금을 위해 손님과의 접점을 확대‧강화하고 있다. 일환으로 은행권 최초로 '퇴직연금 ETF' 및 '원금보존 추구형 ELB'를 출시하여 손님의 다양한 투자 니즈를 충족시켰으며, 모바일 퇴직연금 자산관리시스템 '연금닥터 서비스' 오픈을 통해 맞춤형 연금관리가 가능해졌다.
하나증권은 하나 연금닥터 브랜드 런칭에 발맞춰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 시스템'을 통한 손님의 연금관리에 나선다. 이를 통해 손님의 퇴직연금 운용상품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은행은 하나 연금닥터 브랜드 런칭을 기념해 IRP, DC형 퇴직연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문화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하는 '연말정산, 잘해볼 의사 있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기석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은 "전문적인 연금관리를 통해 고객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연금 1등 금융그룹'으로 자리매김 하고자 퇴직연금 전문 브랜드를 런칭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 차원 높은 연금관리 서비스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백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