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합동참모본부는 2일 북한의 이날 탄도미사일 3발 발사와 관련해 “분단 이후 처음으로 NLL 이남에 떨어진 것으로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미 군 당국이 5일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도발에 대응해 동해상으로 연합 지대지미사일 사격을 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연합 지대지미사일 사격 모습. 2022.10.5./사진=합참
합참은 작전본부장 명의로 “북한의 도발과 관련해 우리군의 입장을 밝힌다”면서 “북한은 오늘 8시 51분부터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으며, 이중 한 발이 NLL 이남 동해상에 낙탄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북한 미사일 발사는 분단 이후 처음으로 NLL 이남 우리 영해 근접에 떨어진 것으로, 매우 이례적이고 결코 용납할 수 없다. 우리군은 이에 대해 단호히 대응할 것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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