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남양주시는 2022년 '열린 어린이집' 재선정 102개소, 신규 선정 49개소의 관내 어린이집 명단을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열린 어린이집이란 보건복지부가 아동 학대 근절과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정책사업으로, 부모가 원하는 경우 자녀의 활동 모습을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방하고, 부모가 어린이집 운영 및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집이다.
이번 재선정 및 신규 선정을 통해, 용인시 내 전체 어린이집 535개소 중 약 36%인 194개소가 열린 어린이집이 됐다.
남양주시는 지난 1월 '미리 준비하는 열린 어린이집 설명회'를 개최해 어린이집의 참여를 독려해왔으며, 열린 어린이집 신청 시 문서 작성 및 서류 작업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제출 문서 제로화를 추진함으로써, 100% 직접 방문을 통한 점검을 통해 선정하고 있다.
열린 어린이집으로 선정된 어린이집에는 공공형과 0세아 전용 및 야간 연장 어린이집 신규 선정 시 가점 부여, 국·공립 어린이집 재위탁 시 심사 가점, 교재·교구비 및 보조 교사 우선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열린 어린이집 선정·운영에 대한 정보는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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