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첼시(잉글랜드)가 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같은 조에서는 AC밀란(이탈리아)이 조 2위로 함께 16강에 진출했다.
첼시는 3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최종 6차전에서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첼시는 경기 시작 7분 만에 자그레브의 브루노 페트코비치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하지만 전반 18분 스털링이 오바메양의 패스를 받아 동점골을 터뜨렸고, 전반 30분 마운트의 패스에 이은 자카리아의 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에는 두 팀 다 골을 넣지 못하고 첼시의 한 골 차 승리로 끝났다.
16강 진출을 조기 확정했던 첼시는 이 경기 승리로 승점 13점(4승1무1패)이 돼 조 1위를 지켰다. AC밀란도 이날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를 4-0으로 완파하고 승점 10점(3승1무2패)으로 조 2위 16강행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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