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이태원 참사 경질론' 이상민 “월요일 국회서 말씀드릴 것”

2022-11-06 11:17 | 이미미 기자 | buzacat59@mediapen.com
[미디어펜=이서우 기자]이태원 참사 관련 부적절한 언행으로 경질론이 불거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국회에서 자신의 거취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0월 2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행정안전부·중앙선거관리위원회·경찰청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5일 SBS보도에 따르면 이날 서울 녹사평역 광장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은 이상민 장관은 거취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월요일에 행안위도 열리고 하니 전반적인 말씀을 드리겠다”고 답했다.  

국회에 따르면 여야는 월요일인 오는 7일 오후 2시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예산안 상정과 함께 이태원 참사 관련 현안 질의를 할 예정이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 출석해 거취를 포함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하겠다고 언급한 것이다. 

지난 5일 국가애도기간이 종료되면서, 여야는 본격적으로 이태원 참사 책임을 둘러싼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