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MP온에어] '물건너온' 올리버·18개월 딸의 홍어 사랑 "힘들 때 먹어"

2022-11-06 21:0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 미국 아빠 올리버가 가족들과 함께 3년 만에 처음 한국을 찾는다.

6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물 건너온 아빠들' 10회에서는 210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올리버의 텍사스 현지 육아 일상과 한국 방문기가 그려진다.

앞서 올리버는 '물 건너온 아빠들'을 통해 18개월 딸 체리와 함께하는 텍사스 현지 육아기를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6일 방송되는 MBC '물 건너온 아빠들' 10회에서 올리버와 18개월 딸 체리의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사진=MBC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미국 아빠 올리버의 텍사스 현지 육아가 그려진다. 올리버는 아내와 딸 체리를 위해 제육볶음과 달걀말이를 능숙하게 만든다. 또 마당만 8000여 평인 올리버 집의 두 배 크기라는 인근 부모님 집을 방문해 미국식 식사 풍경도 공개한다.

그런가하면 올리버는 코로나19 여파로 가족들과 함께 3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딸 체리는 태어나 처음으로 엄마의 나라인 한국을 방문해 외가 식구들을 만난다. 올리버의 장모는 오랜만에 한국을 찾은 사위를 위해 갈비찜, 불고기, 홍어전 등 정성 가득한 아침상을 대접해 아빠들의 감탄사를 유발한다.

올리버는 "힘이 필요할 때 홍어를 먹는다"며 한국인도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홍어전을 맛있게 먹어 장윤정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18개월 체리 역시 아빠를 따라 홍어전 먹기에 도전한다.

이어 올리버는 딸 체리와 함께 장인어른과 장모님에게 깜짝 선물을 전달한다. 올리버, 체리 부녀가 준비한 선물을 받은 장모님은 함박 미소를 짓는다. 

이후 올리버는 한국을 처음 방문한 체리와 키즈 카페를 찾는다. 실내 기차, 낚시 놀이, 미끄럼틀 등 다채롭고 알차게 꾸며진 꿈의 공간에 들어선 체리는 무한 체력을 자랑한다. 키즈 카페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갈수록 아빠 올리버는 지쳐가 극과 극 모습을 보인다. 

아울러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는 아빠들을 사로잡은 신박한 K-아이템 이야기가 쏟아진다. 영국 아빠 피터가 한국에만 있는 동화책이 있다고 이야기하자 MC들은 깜짝 놀란다. 이날 오후 9시 10분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