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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 '스릴러' 발매 40주년 기념 캠페인 전 세계 개최

2022-11-07 11:5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소니뮤직과 법인 ‘마이클잭슨 재단(The Estate of Michael Jackson)’은 마이클 잭슨을 슈퍼스타로 만든 앨범 '스릴러(Thriller)' 발매 40주년을 맞아 글로벌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재단과 소니뮤직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 세계 팬을 대상으로 다큐멘터리 ‘스릴러 40’ 상영회와 각종 팬 파티, 관객 체험형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상영회는 전 세계 8개 도시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국내에서는 오는 30일 오후 7시 CGV 용산 아이파크몰 6관에서 진행된다.

마이클 잭슨의 앨범 '스릴러' 발매 40주년 기념 글로벌 캠페인이 전 세계에서 진행된다. /사진=소니뮤직 제공



음악 트랙, 소셜 네트워크와 사진, 인터렉티브(상호작용) 콘텐츠 등으로 구성된 관객 체험형 이벤트는 두 명소에서 진행된다.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진행한 뒤 미국 뉴욕에서 오는 18일까지 열린다. 

그 외에도 '스릴러' 테마 파티, 더블 디스크 앨범 청음회 등이 다수 도시에서 진행된다.

앨범 '스릴러'는 1982년 발매 이후 현재까지도 시각, 음악, 영상, 안무 등 다채로운 예술적 측면에서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한 앨범이다. 8개의 그래미 상을 수상했고 미국 음반 협회로부터 첫 번째로 트리플 다이아몬드 인증을 받았다.

마이클 잭슨은 역사상 가장 사랑받은 엔터테이너이자,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아티스트다. 동시에 자선가이자 사업가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는 10억 장 이상의 음반 판매를 기록했고 13개의 1위 싱글을 발매했으며, 로큰롤 명예의 전당(Rock and Roll Hall of Fame)에 두 번이나 이름을 올린 아티스트로 손꼽힌다. 또한 '스릴러'로 역대 최다 판매 앨범과 동시에 역대 최고의 성공을 이룬 엔터테이너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마이클 잭슨은 그래미 상을 홍 17회 수상했고, 그 중 8개는 불과 1년이라는 단기간 내에 거머쥐었다. 이외에도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로부터 세기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Century)상을 포함 26회의 수상을 기록했다.

마이클 잭슨은 뮤직비디오의 새로운 형태를 제시하기도 했다. 일찍이 ‘빌리 진(Billie Jean)’, ‘비트 잇(Beat It)’은 물론 ‘블랙 오어 화이트(Black or White)’, ‘데이 돈트 케어 어바웃 어스(They Don’t Care About Us)’, ‘배드(Bad)’, ’스무스 크리미널(Smooth Criminal)’은 현 시점에서도 명작이라는 호평을 받는다. 또한 ‘스릴러’는 2009년 미국 의회도서관 국립영화등기소에 첫 번째로 등록된 뮤직비디오라는 유일무이한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한편, 마이클 잭슨의 '스릴러' 발매 40주년 기념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인 다큐멘터리 ‘스릴러 40’ 상영회는 오는 30일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되며, 티켓은 이벤트바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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