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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불타는 트롯맨' 대표단 합류 "평가보다 응원 우선"

2022-11-07 13:5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홍진영이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한다.

오는 12월 첫 방송되는 MBN 새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 제작사는 7일 "홍진영이 대표단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홍진영은 남진, 설운도, 심수봉, 주현미, 조항조, 김용임, 윤일상, 윤명선으로 꾸려진 레전드 대표단과 이석훈, 김준수, 신유, 박현빈, 이지혜로 이뤄진 젊은피 대표단을 잇는 가교 역할을 맡는다.

홍진영이 오는 12월 첫 방송되는 MBN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한다. /사진=아이엠에이치엔터 제공



앞서 홍진영은 본인의 이름을 내건 트롯 오디션 ‘홍디션’을 개최해 후배 가수를 양성, 트로트 장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작사·작곡에도 남다른 재능과 열정을 보이며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보여줬다. 

홍진영은 “트로트 선배가수로서 참가자들을 평가하기보다는 후배들을 응원하겠다는 마음으로 함께 하고 싶다”며 “ ‘불타는 트롯맨’이 상금 제도를 포함해 여러 면에서 아주 새로운 트롯쇼라는 점에 마음이 확 끌렸다. 참가자들도 새로운 매력을 가진 분들이 많이 지원한 터라 이번에도 엄청난 스타가 나올 것 같은 예감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작진은 “홍진영이 트롯 분야에서 다진 자신만의 탄탄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의 무대에 대한 엄격한 심사보단 현역 선배만이 해줄 수 있는 생생한 현장 조언과 ‘흥’ 에너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불타는 트롯맨’은 트롯 쾌남들의 인생을 건 도전을 다루는 초대형 트롯 오디션으로 12월 첫 방영을 앞두고 있다. 국내 최초로 미션을 통과할 때마다 상금의 액수가 상한선 없이 치솟는 ‘오픈 상금제’를 도입했다. 또 예심부터 국민 관객을 참여시키는 파격적인 ‘국민 투표제’를 적용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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