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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출신 루한, 中 '국민 여동생'과 결혼설…수백억 프러포즈

2022-11-07 17:1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엑소 출신 중국 가수 루한과 '중국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는 배우 관효동의 결혼설이 제기됐다. 

6일 중국 현지 매체들은 두 사람이 5년간 열애 끝에 최근 혼인 신고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은 내년으로 미뤘다는 설명이다. 

지난 6일 중국 현지매체들은 루한과 관효동의 결혼설을 보도했다. /사진=관효동 SNS



루한은 2017년 자신의 SNS를 통해 관효동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중국 예능, 드라마 등에서 호흡을 맞추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9월에는 약혼 소식을 알렸다. 

현지 매체들은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내년 춘절에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 루한이 중국 북경 고급 주택을 신혼집으로 정하고, 관효동에게 수억 위안(한화 수백 억원)에 달하는 선물로 프러포즈를 했다고 보도했다. 

양 측은 현재 결혼설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루한은 2012년 그룹 엑소로 데뷔했으나, 2014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팀을 탈퇴하고 중국에서 활동 중이다. 

관효동은 1997년 생으로, 2003년 아역배우로 데뷔 후 중국에서 '국민 여동생'으로 불린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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