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한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가 한국 게임 최초로 미국 뉴욕 원 타임스 스퀘어에서 글로벌 시민을 만났다.
7일 넥슨에 따르면 이번 옥외광고는 지난 1일(현지시각 기준) 개시됐다. 이는 앞서 블루 아카이브 서비스 1주년 특별방송에서 예고된 것으로, '아로나' 캐릭터가 이용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블루 아카이브는 구글플레이 '2022 올해를 빛낸 인기 앱/게임' 부문 후보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용자들은 오는 14일까지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우승작은 30일 공개될 예정이다.
나동진 넥슨 실장은 "출시 이후 한국은 물론 세계 각지의 이용자분들께서 많은 사랑을 보내주셨다"면서 "이에 보답하고자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도가 높은 뉴욕 원 타임스 스퀘어에 옥외광고를 진행했고, 이용자분들께도 많은 호응을 얻고 있어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V4'과 '바람의 나라: 연' 업데이트를 단행했고, 백병전 PvP '워헤이븐' 글로벌 베타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게임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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