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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콘서트 부정티켓 예매 막는다 "강제 취소·법적 처리"

2022-11-08 09:0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god가 콘서트 부정 티켓 예매에 대한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공연 주최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7일 "오는 12월 진행되는 2022 god 콘서트 ‘온(ON)’과 관련해 프리미엄 티켓 사이트 이용, 개인 SNS를 통한 부정 거래 등 비정상적·부정한 방법으로 티켓 거래를 한 정황이 파악되면 사전 안내 없이 해당 좌석에 대한 예매를 취소한다"며 "부정 티켓 거래는 별도의 법적 제재도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god가 연말 콘서트 부정 티켓에 대해 강경 대응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제공



소속사는 부정 티켓 거래에 대한 구체적 정황을 발견할 경우 제보를 당부하면서 "부정 티켓 근절을 통해 건전한 공연 문화를 함께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god의 데뷔 23주년 기념 연말 콘서트 '온'은 오는 12월 9~1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3일간 열린다. 이후 같은 달 24~25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콘서트가 이어진다. 

이번 공연은 god 멤버들이 4년 만에 개최하는 완전체 콘서트이자, god 완전체 행보를 공식화한 후 열리는 첫 콘서트다. 앞서 진행된 티켓 예매는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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