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이찬원 "어릴 적 코피 나서 모르는 집 초인종 눌렀다" ('톡파원 25시')

2022-11-08 13:0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이찬원이 어린 시절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톡파원 25시'에는 방송인 조나단, 파트리샤 남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서 이찬원이 어린시절 훈훈한 추억을 회상했다. /사진=JTBC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스웨덴의 이색 호텔이 소개됐다. MC 김숙은 "스웨덴에서는 친구가 놀러 와도 밥을 안 준다더라"고 말했다. 그러자 스웨덴 톡파원은 "어린 경우 집에서 부모가 저녁 식사를 준비하고 기다리기 때문에 말도 없이 챙겨주면 참견이라 생각할 수 있다"며 "같이 먹고 싶으면 아이 집에 전화해서 부모에게 물어본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타쿠야는 공감하며 "일본에서도 서로 밥 먹고 가라고 안 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알베르토는 "이탈리아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놀라워했다. 

이 과정에서 MC 이찬원은 어린 시절 경험담을 이야기했다. 그는 "초등학교 4학년 때 일이다. 제가 원래 코 혈관이 좀 약한데 하교 하다가 갑자기 코피가 났다"며 "누구 집인지도 모르는데 초인종을 눌러서 '혹시 휴지를 좀 받을 수 있을까요'라고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집주인 분이 코피를 다 막아주고, 마침 먹고 있던 떡볶이도 먹고 가라고 해주셔서 먹고 집에 갔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톡파원 25시'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