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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덩이들고' 송가인·김호중, 첫 촬영부터 비상…극과 극 반응

2022-11-08 13:3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송가인, 김호중의 특급 역조공 프로젝트 ‘복덩이들고(GO)’가 첫 촬영부터 위기에 봉착했다. 

오는 9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복덩이들고(GO)’에서는 첫 번째 역조공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촬영장에 등장한 복덩이 남매 송가인, 김호중이 남다른 ‘조공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는 9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복덩이들고'에서 송가인, 김호중이 위기에 봉착한다. /사진=TV조선 제공



김호중은 이탈리아에서 금방 돌아온 듯한 턱시도 차림에 기타를 메고 ‘트바로티’다운 면모를 뽐냈다. 반면 송가인은 어머니가 직접 담근 고향 진도식 묵은지를 양손 가득 들고 명불허전의 ‘통 큰’ 스케일을 자랑했다.

두 사람은 만나는 시민들에게 나눠줄 선물이 가득한 만물 트럭 ‘복카’를 확인했다. 이들은 “이삿짐 차 같은 사이즈를 생각했는데, 예상보다 너무 작다”며 앞으로 더 큰 차로 교체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드러냈다. 

두 사람은 김호중의 회식 애창곡 ‘고래사냥’을 함께 열창하며 귀호강 여행의 ‘필수템’ 노래방 기계를 점검하기도 했다.

그러나 첫 역조공의 설렘도 잠시, 두 사람은 출발과 동시에 비상 상황에 직면했다. 제작진 긴급 회의까지 소집되며 혼란스러운 분위기 속에서도 송가인은 그저 재밌는 듯 발랄한 모습이었다. 반면, 김호중은 이 상황을 유쾌함으로 승화시켜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는 전언이다.

위기 상황에서 달라도 너무 다른 복덩이 남매의 상반된 매력은 오는 9일 오후 10시 TV조선 ‘복덩이들고(GO)’에서 만나볼 수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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