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첫 출근을 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5월 10일 취임한 후 줄곧 서울 서초동 사저에서 용산 대통령실로 출퇴근을 반복했지만 7일 오후 한남동 관저로 퇴근한 바 있다.
사실상 7일을 기점으로 서울 서초동 사저에서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이사를 마친 것이다. 취임 6개월 만이다.
대통령실은 이날 대통령경호처에서 촬영한 출근길 사진을 공유하면서, 윤 대통령이 이날 오전 한남동 관저에서 처음으로 출근했다고 기자단에게 알렸다.
서울 서초동 사저에서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이사를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11월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차량을 이용, 외부 일정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