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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예담·마시호, 트레저 탈퇴…YG "10인조 재편 활동"

2022-11-08 17:0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트레저 방예담, 마시호가 팀을 탈퇴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8일 팬 커뮤니티를 통해 "마시호, 방예담과 오랜 논의 끝에 전속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트레저 방예담, 마시호가 8일 팀 탈퇴 소식을 알렸다. /사진=YG 제공



YG는 방예담이 고유의 음악 색을 지닌 프로듀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줄 계획이다. 

마시호는 건강상 이유로 충분한 회복이 필요한 상황이라 팀을 나가게 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트레저는 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윤재혁, 아사히,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 10인 체제로 팀을 재편해 활동한다.

소속사는 "팬 여러분이 두 사람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트레저의 시작을 함께해준 두 사람인 만큼 저희 역시 아쉬움이 크다"면서도 "그 누구보다 많은 고민이 있었을 두 사람에게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방예담은 지난 5월 아티스트로서 프로듀싱 역량을 강화하고 싶다는 본인 의견에 따라 음악 공부에 전념한다고 밝혔다. 또 마시호는 일본에서 휴가를 보내다 건강상 이유로 휴식을 연장했다. 

한편, 방예담은 2012년 방송된 SBS 경연프로그램 'K팝 스타 시즌2'에 출연해 최종 2위로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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