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서우 기자]서울우유협동조합이 원유가격 인상으로 인해 오는 17일부터 우유제품 가격을 평균 6% 인상한다고 10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흰 우유 1000㎖ 가격은 6.6% 오른다. 대형마트 기준 2710원에서 2800원 후반대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낙농진흥회 원유 기본가격 인상 결정과 글로벌 경제 이슈에 따른 누적된 원부자재 가격, 물류비, 제조경비 등의 비용 증가로 불가피하게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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