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규빈 기자]티웨이항공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에 매출 1584억 원, 영업손실 323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530억 원 대비 198.7%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작년의 390억 원보다 소폭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573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 452억 원보다 늘었다.
이에 3분기 고환율과 고유가가 이어지고, 일본·중국 등 동북아 지역 운항편이 늘지 않으면서 실적 개선이 미미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4분기 일본·대만 노선 재운항 확대와 중대형기 A330을 통한 중장거리 노선 다각화를 통해 여객 좌석 공급력을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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