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변진성 기자] 동아대병원은 병원 1층 아뜨리움과 대강당에서 본관 개보수공사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안희배 병원장, 김종국 개보수추진단장(기획조정실장) 등 100여명의 교직원과 내빈이 참석했다.
이번 리모델링은 10여년의 긴 기간과 1200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병원 개보수공사 준공에 따라 동아대병원은 시설공간은 물론, 전문의료인력, 최첨단 의료장비와 의료시스템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동아대병원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준공 기념 제막식. /사진=동아대병원
행사에서는 공사관계자를 비롯한 개보수추진단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공헌상과 공로상을 수여식도 진행됐다.
안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병원 리모델링을 통해 환자 맞춤형 진료공간과 안락한 진료환경 조성, 효율적 동선 확보 그리고 감염관리에 최적화된 안심병원을 완성하게 됐다"며 "이러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첨단 지능형 시스템 기반의 '중증치료 전문 대학병원'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기념사를 전했다.
[미디어펜=변진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