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인턴기자] tvN ‘수요미식회’에서 밥도둑으로 불리는 간장게장을 다룬다.
20일 방송에서 미식가를 자처하는 패널들이 등장, 간장게장과 관련된 특급 비법들을 공개한다. 간장게장의 게살을 알차게 바르는 법, 간장게장 비린내 잡는 법, 간장게장을 가장 맛있게 먹는 법 등 중요 정보를 알려줄 예정이다.
아울러 간장게장에 얽힌 숨겨진 이야기들도 공개된다. 간장게장을 둘러싼 조선시대 독살 스캔들과 너무 비싸 바코드에 일련번호까지 붙어있다는 상해 털게의 충격적인 진실 등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이야기들이 찾아온다.
▲ 사진=tvN '수요미식회' 방송 캡처 |
패널로 출연한 강남은 “게 머리를 뜯어서 뇌랑 밥을 같이 비벼먹으면 최고”라며 다소 무시무시하게 들릴 수 있는 표현을 동원하며 간장게장을 예찬한다. 게딱지에 알이 많으면 알을 밥에 넣어 비비고, 알이 적으면 밥을 게딱지에 넣어 비빈다는 자신만의 노하우도 공개한다.
한편 ‘몸파’와 ‘게딱지파’ 중 패널들의 게장 취향은 어느 쪽으로 쏠릴 것인지 기대되는 tvN ‘수요미식회’는 20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