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남양주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을 중단됐던 호평·평내건강생활지원센터(이하 센터) 운영을 재개했다고, 남양주시가 16일 밝혔다.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 별관(호평작은도서관) 3층에 위치한 센터는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돕는 곳으로, 방문 시 혈압 및 혈당 등을 측정할 수 있으며, 상시 근무 중인 간호사와 영양사와의 상담을 통해 다양한 건강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또 아동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스트레스와 체성분 측정을 통해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스스로 건강관리계획을 세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 프로그램들도 진행되는데, 매주 월요일 오전에는 만성질환 건강교육인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 매주 수요일 오전에는 임산부 및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는 영·유아 영양 바로 알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임산부 엽산제·철분제 지원,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불소 용액 배부(화요일 오후 1~4시)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보다 자세한 건강관리를 위해 예약을 통한 1:1 건강 맞춤 상담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