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인턴기자] SBS ‘달려라 장미’에서 백장미(이영아)의 첫날밤 동영상을 유포한 사람이 강민주(윤주희)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20일 방송에서 백장미는 강민철(정준)의 폭로를 통해 강민주가 동영상 유포 협박범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누가 자신과 황태자(고주원)의 약혼식을 고의로 방해했는지 알게 된 백장미는 강민주에게 찾아가 직접 사실 여부를 물어본다.
진실을 마주하고 화가 난 백장미는 억울한 마음에 황태자에게 달려가 사실을 모두 털어놓을 것인지 고민한다.
사진=SBS '달려라 장미' 방송 캡처
그동안 모두를 속여 온 강민주의 악행이 하나씩 밝혀지면서 둘러대느라 애쓰는 강민주의 거짓말이 한계에 다다를 것으로 보인다.
극중 강민주의 잘못을 법적으로 따지면 협박·동영상 유포·타인 ID 도용 및 해킹으로, 재판을 받게 된다면 형량이 높게 나올 가능성이 크다. 3월 24일자 방송에서 강민주는 백장미의 동영상을 유포한 뒤 인터넷으로 동영상 유포 형량을 검색했다. 이 장면이 나중에 복선으로 돌아올 것인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황태자가 강민주의 모든 진실을 알게 될 것인지 기대되는 SBS ‘달려라 장미’는 20일 저녁 7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