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우리은행은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 소재 서울역쪽방상담소에 쪽방촌 거주민을 위한 방한물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16일 서울역쪽방상담소에 쪽방촌 거주민을 위한 방한물품을 전달했다. 우리은행 이원덕 은행장(왼쪽)과 서울역쪽방상담소 유호연 소장이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 제공.
이번 사업은 겨울철 혹한에 대비해 주거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한파에 취약한 쪽방촌 주민들이 겨울철 체감온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전달한 방한물품은 수면 양말과 핫팩 등 실질적인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는 물품들로 구성해 전달했다.
이원덕 은행장은 서울역쪽방상담소 인근 쪽방에 거주하시는 어르신 댁을 방문해 직접 방한물품을 전달했으며 “준비한 물품들이 따듯한 겨울을 나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사회변화에 따른 맞춤형 사회공헌사업으로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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