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이인하가 한아름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한아름컴퍼니는 17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이인하는 내재되어 있는 매력이 굉장한 배우다. 그 매력이 꽃피울 수 있도록 이인하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인하는 2017년에 방송된 KBS2 '이름 없는 여자'를 통해 연기자로 첫 걸음을 내디뎠다. 극 중 김무열(서지석 분)의 동생인 김열매를 연기한 이인하는 푼수끼 있는 모습부터 마지못해 악행을 저지른 후 죄책감에 시달려 울음을 터뜨리는 여린 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애교 넘치는 러블리한 매력까지 다채로운 모습으로 주목을 받았다.
성공적인 브라운관에 데뷔한 이인하는 영화 '불량한 가족', '어게인', '크래쉬', '감동주의보' 등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개최된 '제6회 한중국제단편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 단편영화계에도 얼굴을 알리고 있다.
한아름컴퍼니는 배우 허성태, 송재희, 송지우, 이정빈, 손태양, 고온, 이상민, 홍서백, 김해나, 이도군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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