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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3개월 만에 또 가격 인상…‘헬리코박터 윌’ 1600원

2022-11-17 15:19 | 이미미 기자 | buzacat59@mediapen.com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hy(옛 한국야쿠르트)가 발효유 일부 제품에 대해 가격을 인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가격 인상으로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은 소비자 가격 기준 1500원에서 1600원으로, ‘메치니코프’는 1300원에서 1400원으로 각각 100원씩 오른다. 오는 12월 1일부터 유통 채널별 순차 적용된다.

hy 로고/사진=hy 제공



hy는 약 3개월 전인 지난 9월1일부터 ‘야쿠르트’와 ‘쿠퍼스’ 등 발효유 제품 가격을 올렸다. 

hy에 따르면 최근 원부재료 및 물류, 인건비 등이 큰 폭으로 올라 생산 비용이 급격히 상승했다. 당류, 분유류 등 주원료의 경우 올해 11월 기준 전년 대비 최대 70% 이상 높아졌다.

회사 관계자는 “전사적인 원가절감 노력에도 올 하반기 들어 제조원가 부담이 더욱 가중됐다”며 “지속적인 연구와 품질개선을 통해 보다 건강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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