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한·일 합작 오디션 프로그램 '더 아이돌 밴드' 프로듀서 라인업과 스페셜 마스터 라인업이 공개됐다.
SBS M 'THE IDOL BAND : BOY’s BATTLE'은 전 세계 대중음악을 이끌 실력과 비주얼, 색다른 악기 퍼포먼스를 갖춘 아이돌 보이 밴드를 찾는 한일 합작 오디션 프로그램. 일본 지상파 방송국 TBS와 아이돌 밴드 명가 FNC 엔터테인먼트가 기획, SBS 미디어넷이 제작을 맡았다.
'더 아이돌 밴드'의 프로듀서로는 한국 밴드 FT아일랜드, CNBLUE(씨엔블루), N.Flying(엔플라잉)과 일본 밴드 칸카쿠 피에로(KANKAKU PIERO), 키토크(KEYTALK)가 확정됐다. 한국의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엔플라잉은 K-아이돌 밴드의 진수를 보여주면서 글로벌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돌 밴드다. 일본의 칸카쿠 피에로(KANKAKU PIERO)와 키토크(KEYTALK)는 폭발적인 록 사운드와 자체 프로듀싱에 능한 밴드로, 록 페스티벌을 포함해 애니메이션, 드라마 OST 등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밴드 다섯 팀이 총출동해 차세대 아이돌 밴드를 발굴한다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들은 현 가요계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프로듀싱 능력뿐만 아니라 선배로서 힘이 되는 조언 또한 건네며 지원자들을 글로벌 무대로 이끌어갈 예정이다.
여기에 스페셜 마스터로 국내 최고의 아이돌 밴드 명가 FNC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총괄 프로듀서인 한성호와 90년대를 석권한 일본을 대표하는 국민적 인기 밴드 샤란Q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 하타케가 함께하며 힘을 보탤 계획이다.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을 최고의 밴드 메이킹 과정을 그려낼 '더 아이돌 밴드'는 오는 12월 중 한국 SBS M, SBS FiL과 일본 TBS에서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