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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1일 ‘부부의 날’ 빛낸 행사 '다채롭다"

2015-05-21 11:04 | 한기호 기자 | rlghdlfqjs@mediapen.com

[미디어펜=한기호 기자] 5월21일 ‘부부의 날’을 기념해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 등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 부부의 날 기념행사. /사진=연합뉴스

올해 부부의 날을 기념해 지난 19일 ‘세계 부부의 날 위원회’는 서울 영등포구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제20회 세계 부부의 날 국회기념식’을 열고 ‘올해의 부부상’ 등을 선정해 시상했다.

KGC인삼공사는 지난해부터 위원회가 선정한 모범 부부 10쌍에게 ‘정관장 부부상’을 수여, 올해는 유재건 CGN TV 대표이사·김성수 여사 등이 수상했다.

부부의 날인 21일에는 전국 70여개 지방자치단체에서 모범부부 시상식, 가족행사, 문화공연 등 다양한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경남 창원시는 관내 부부의 날 기념관에서 ‘2015 세계 부부의 날 경남기념식’을 개최한다.

서울 서초구는 서초구민회관에서 주민 700명을 대상으로 부부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연비 대신 물품 기부로 관람할 수 있는 타악 퍼포먼스 '재미타'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원 평창군은 문화예술회관에서 평창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제4회 가정의 달·부부의 날 기념행사 및 가족사진 공모·전시, 음악회 등을 진행한다. 횡성군은 향교웨딩홀에서 제3회 횡성 부부의 날 행사와 축하공연 등을 연다.

원주시는 치악예술관에서 원주 부부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4회 원주 부부축제 부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부부 사진촬영, 향초 만들기, 사랑카드 쓰기 등과 함께 시립합창단의 뮤지컬 공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청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가족사랑 한마당 행사가 청주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23일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 10가구 표창, 가족 걷기대회, 마술·난타 공연 등이 열린다.

기업에서도 부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동아제약은 기혼 직원 100여명이 배우자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타임캡슐에 담는 사내행사를 지난 19일 진행했다.

임산부 화장품 기업 쏭레브는 서울 중구 그랜드힐튼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 50쌍을 초청해 21일 부부의 날 행사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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