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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현 전 감독, WBC 대표팀 기술위원장 선임…LG 감독 된 염경엽 후임

2022-11-18 17:04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조범현 전 kt 위즈 감독이 야구대표팀 기술위원장을 맡게 됐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18일 조범현 기술위원을 2023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기술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kt 위즈 사령탑 시절 조범현 감독. /사진=더팩트 제공



신임 조범현 기술위원장은 염경엽 전 기술위원장의 LG 트윈스 감독 선임으로 공석이 된 KBO 기술위원장을 맡아 내년 3월 열리는 WBC 대표팀의 선수 선발 등을 총괄할 예정이다.

또한, 이승엽 기술위원의 두산 감독 선임과 조범현 기술위원의 보직 이동으로 생긴 기술위원 자리에는 한용덕 KBO 경기운영위원(전 한화 감독)과 이종열 SBS 스포츠 해설위원(전 대표팀 수비코치)이 선임됐다.

한편, 이날 KBO는 WBC 야구대표팀 구성을 위한 사전 단계인 50명의 관심 명단(대표팀 예비 후보 격)을 발표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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