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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TV 돌풍, 삼성 1위 '굳히기' LG 점유율 '껑충'

2015-05-21 13:14 | 이미경 기자 | leemk0514@mediapen.com

삼성·LG, 글로벌 TV 시장서 국내 위상 높여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글로벌 TV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전자업계 ‘양대산맥’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독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 집계에 따르면 1·4분기 UHD TV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113만3000대를 판매해 점유율 24.3%로 4분기 연속 1위를 자리를 지켰다. LG전자는 68만8000대를 팔아 14.8%의 점유율로 2위 자리를 차지했다.

   
▲ 9년 연속 세계 TV판매 1위의 위엄을 보이는 삼성전자는 UHD TV 시장을 주도하며 다양한 상을 사상하고 해외 주요 매체의 호평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

21일 업계에 따르면 9년 연속 세계 TV판매 1위의 위엄을 보이는 삼성전자는 UHD TV 시장을 주도하며 다양한 상을 시상받고 해외 주요 매체의 호평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는 ‘제22회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에서 2013년 85형 UHD TV, 2014년 커브드 UHD TV에 이어 타이젠 TV로 3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오픈소스 기반의 타이젠(Tizen) OS를 탑재한 세계 최초의 TV로 △TV와 모바일간의 쉬운 연동 △여러 콘텐츠를 자유롭고 즐기는 멀티스크린, 멀티태스킹 등의 스마트 기능 △독자적인 나노 크리스탈 기술로 인정받은 결과다.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은 “혁신적 화질, 가장 진화한 스마트 TV 기술이 만난 쾌거”라며 “압도적 TV 기술을 바탕으로 TV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상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는 유럽 주요 IT 매체로부터 잇따라 호평도 받았다. 삼성전자가 타이젠 OS를 탑재한 SUHD TV로 2015년 최고의 멀티미디어 기기 타이틀을 획득했다.

삼성전자의 2015년형 SUHD TV가 유럽 주요 IT 매체로부터 잇따라 호평을 받았다. 독일의 유력 영상 전문 매체인 ‘비디오(Video)’는 “우수한 밝기, 풍부한 색상과 다양한 스마트 TV 기능” 등을 높게 평가했다.

‘위치’는 삼성 UHD TV의 화질의 특장점에 대해 “뛰어난 색 재현으로 생동감을 더욱 불어 넣는다”며 “4K 화질에서 기대할 수 있는 디테일함 외에도 SUHD 기술을 통한 명암비와 피크 밝기가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SUHD TV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확실한 우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LG전자가 다음달 말까지 전국 주요 백화점을 중심으로 ‘LG TV 로드쇼’도 실시한다./LG전자

LG전자는 파격적인 행사로 국내 TV 시장을, 현지 맞춤형 마케팅으로 해외를 공략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5월 한 달간 ‘올레드 TV’, ‘슈퍼 울트라HD TV’ 등 프리미엄 UHD TV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초경량 울트라 PC ‘그램 14’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 4월에는 두께 20mm 이하 초슬림 TV 구매 고객에게 ‘미니빔 TV’, ‘사운드바’ 등 푸짐한 선물도 증정했다.

내달 말까지 전국 주요 백화점을 중심으로 ‘LG TV 로드쇼’도 실시한다. 로드쇼는 ‘올레드 TV’와 ‘슈퍼 울트라HD TV’ 등 LG 프리미엄 TV를 고객들에게 더욱 많이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해외에서는 LG전자가 현지 적합형 기능을 탑재한 지역 특화 TV로 신흥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전자는 각 국가의 시장 특성과 고객 요구를 반영한 지역 특화 TV 라인업을 늘리고 있다.

특히 인도, 아프리카, 남미 등 세계 TV 판매량의 2/3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신흥시장을 더욱 집중하고 있다. 인도에서는 음악을 즐겨 듣는 인도인들을 위해 사운드를 강화한 ‘재즈Ⅲ TV’를 출시하며 12억 인구의 거대 TV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에서 번영, 평안, 순조로움을 상징하는 배(Ship) 모양의 스탠드 디자인을 적용한 ‘꽌윈(觀韵)Ⅲ TV’로 시장 공략을 강화했다. 꽌윈은 승진의 운을 뜻하는 ‘관운(官運)’과 중국어 발음이 같아 출세, 성공의 의미를 담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해외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디자인과 더 편리해진 스마트 기능을 탑재한 TV로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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