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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카네이션', 부부의날 '장미'…미혼커플은?

2015-05-21 14:02 | 한기호 기자 | rlghdlfqjs@mediapen.com

[미디어펜=한기호 기자]가정의 달 5월에 둘이 하나 되자는 부부의 날에 사랑고백을 어떻게 해야 할까. 

21일 세계부부의날 위원회에 따르면 부부 간 사랑나눔의 상징 꽃은 장미다. 남편은 아내에게 빨간 장미를, 아내는 남편에게 분홍 장미를 선물하며 부부의 정을 확인하며 상호 존경을 표현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 5월 21일 부부의 날에는 장미 한송이로 사랑을 표현함이 좋을 듯 하다. 남편은 아내에게 빨간 장미를, 아내는 남편에게 분홍장미를, 미혼 커풀은 꽃봉오리 상태의 '못다핀 꽃 한송이"를 각각 선물하자고 세계부부의날위원회는 권장한다.

미혼 연인은 장미 꽃봉오리를 선물하자고 위원회는 주장했다. 일명 못다핀 꽃 한 송이'다.  꽃봉오리는 희망이 가득 차고 장래가 기대되는 젊은 세대를 상징한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부부의 날 기념식에는 화해와 사랑의 의미에 걸맞는 상들이 즐비했다.  

올해 지자체의 부부상은 구미시 남유진·최승복과 고양시 최성·백은숙, 고흥군의 박병종·주현자, 대전동구청의 한현택·신숙 등 넷 내외가 선정됐다.

남유진·최승복 내외는 친구같은 모범부부부로 위기의 가정을 위한 부부캠프8년간 운영한 공로로, 고양시의 최성 부부는 지역 내 가족과 부부 프로그램을 통해 꽃보다아름다운 도시에 앞장 선 공로로 상을 각각 받았다. 

군인부부상(손견익 원사 부부)를 비롯해 파독광부간호사 부부상(권광수부부) 영호남 부부상(정홍배 좋은이웃마크대표 부부) 힐링 부부상(이희범 지구촌가정훈련원장 부부) 등으로 빨강과 분홍 장미를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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