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아카시아 천연 벌꿀 20% 함유...벌꿀향·보존료 등 인공 첨가물 0%
[미디어펜=정단비 기자] 파스퇴르가 천연벌꿀과 발효버터로 만든 허니버터를 출시했다.
파스퇴르는 21일 국산 천연 벌꿀을 넣은 '건강한 발효버터 허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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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스퇴르가 국산 천연 벌꿀을 넣은 '건강한 발효버터 허니'를 선보였다./롯데푸드 |
파스퇴르 건강한 발효버터 허니는 숙성한 발효버터와 천연 벌꿀이 어우러진 건강한 버터로 국산 아카시아 천연 벌꿀이 20% 함유됐다. 벌꿀향, 합성색소, 합성보존료 등 인공첨가물을 전혀 첨가하지 않은 순수 자연 원료 100% 제품이라고 파스퇴르는 설명했다.
부드러운 스프레더블(spreadable) 타입으로 빵이나 크래커에 바르기만 하면 천연벌꿀의 달콤함과 발효버터의 깊고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발효버터의 풍미를 더 깊게 느끼기 위해서는 데우지 않은 빵에 발라 그대로 먹는 것이 좋다.
파스퇴르 건강한 발효버터는 2013년 11월 클래식한 오리지널과 의성마늘이 들어간 갈릭 두 가지로 시장에 먼저 선보였는데 이번에 허니가 추가돼 3가지 맛을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발효버터(cultured butter)는 파스퇴르가 국내 대형 유업체로는 처음 선보인 것으로 젖산균을 넣어 발효시킨 버터다. 일반 버터에 비해 조직이 부드러우며 약간의 산도가 있고 풍미가 깊은 것이 특징이다.
파스퇴르 관계자는 "정통 유럽식 발효버터를 통해 국내 버터수준을 업그레이드한 파스퇴르가 이번에 천연벌꿀을 넣은 허니버터를 추가하게 됐다"며 "달콤하고 풍부한 맛의 허니버터를 건강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