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에어비앤비는 2022년 겨울 업그레이드를 통해 한옥 등 6개의 새로운 카테고리를 추가했다.
에어비앤비는 최근 엠브레인과 함께 국내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77%가 호의적으로 평가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의 전통을 알리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에어비앤비는 앞서 유튜브 크리에이터 7인과 협업해 한옥에서 살아보는 여행의 일상을 소개하는 '인사이드 한옥' 캠페인을 진행하고, 경주 양동마을의 한옥 숙소를 소개한 바 있다.
에어비앤비가 '한옥' 카테고리를 신설했다./사진=에어비앤비 제공
또한 △최근 10주 사이에 새로 추가된 숙소를 모아둔 '신규' △해수면 1만 피트(약 3000미터) 이상의 고도에 위치한 숙소가 담긴 '세상의 꼭대기' △놀이 공간·미니 골프장·워터 슬라이드 등을 보유한 숙소를 모은 '키즈'를 비롯한 카테고리도 더했다.
손희석 에어비앤비코리아 컨트리매니저는 "수많은 외래관광객들에게 한옥을 보다 쉽게 알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에어비앤비 플랫폼이 한국 사회에 실질적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