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청년들이 미래 서울의 비전을 그리는 '미래서울 전략회의'가 23일 발대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고 서울시가 23일 밝혔다.
미래서울 전략회의는 2030세대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구성한 새로운 청년 참여 채널로, 지원자 중 선발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최종 48명을 선발했다.
이슬비 전 컬링 국가대표, 청소년 베스트셀러 작가 출신 김태훈 벤처기업 대표, 이치훈 대중음악 작곡가, 약사 출신 박한슬 작가 등이 선정됐다.
이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6개월 간 분과별 활동을 하게 되며, 기간이 지나면 2023년 5월 예정된 미래서울 전략 성과보고회에서 그간의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청년 인재들이 모인 만큼, 청년이 중심이 되는 미래서울의 청사진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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