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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협회, '윤석열 정부의 언론관' 토론회 개최

2022-11-23 18:35 | 김태우 차장 | ghost0149@mediapen.com
[미디어펜=김태우 기자]23일 한국기자협회는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정동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원 2층 누리강의실에서 'MBC 대통령 전용기 탑승 배제로 본 윤석열 정부의 언론관'을 주제로 긴급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9월 대통령 해외 순방 중 발생한 '비속어 논란'을 계기로 MBC에 11월 대통령 동남아 순방 전용기 탑승을 불허한데 이어 최근 6개월간 이어오던 도어스테핑까지 중단하며 언론과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국기자협회 로고.



김봉철 한국기자협회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MBC에 대한 정부의 대응 방침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언론관을 살펴보고 언론의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의 토론자로는 이정은 MBC 기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서병립 KBS 본부노조 정책공방실장과 독일의 공영국제방송인 Deutsche Welle의 프랭크 스미스(Frank Smith) 기자가 참여해 일선기자, 언론학자, 외신이 바라본 현 언론 상황에 대해 토론을 진행한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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