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LG유플러스가 부사장 승진 1명 및 상무 신규 선임 6명 등 2023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9월 선포한 '유플러스 3.0'에 맞춰 신사업 추진을 본격화하고, 기존 사업 내실을 다지는 등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권준혁 LG유플러스 부사장/사진=LG유플러스 제공
특히 고객과의 접점에서 기존 사업 수익성을 강화하고, 품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인재 중용에 초점을 뒀다.
권준혁 네트워크부문장(부사장)은 통신망을 총괄하는 중으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X)을 통해 장애를 인지하고 조치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등 효율적 운영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LG유플러스는 권 부사장이 신기술이 접목된 망을 제공하고, 6G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네트워크 기술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 강봉수 상무는 2019년부터 서비스 품질 경쟁력을 끌어올린 것을 인정 받아 전사 품질 컨트롤타워를 맡게 됐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전통적인 통신 사업 영역을 넘어 데이터와 기술 기반으로 고객 중심 플랫폼과 서비스를 만들어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U+ 3.0 시대를 위해 고객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기존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수익성을 강화할 수 있는 인재를 중점적으로 선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번 인사 내용이다.
◇부사장 승진
▲권준혁 네트워크부문장
◇상무 신규 선임
▲강봉수 품질혁신센터장 ▲강종일 강북소매영업 담당 ▲박형민 컨슈머 기획/PI 담당 ▲장준영 인터그레이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담당 ▲정숙경 무선사업 담당 ▲정하준 네트워크품질 담당
[미디어펜=나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