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변진성 기자] 아시아개발은행과 인도상공부 산업진흥청 소속 고위 공무원 일행이 부산을 방문해 부산을 방문해 인도 항만 운영·개발 등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는 대한민국 제1위 항만이자 글로벌 환적 허브항인 부산항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방문이다.
왼쪽부터 인도 상공부 산업진흥청 Sumita Dawra, 부산항만공사 구자림 부사장. /사진=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는 24일 아시아개발은행과 인도상공부 산업진흥청 관계자 등이 부산항을 방문해 부산항의 우수한 인프라와 항만개발계획, 운영 현황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이날 부산항에서 인도 항만 운영·개발 등 향후 지속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도는 부산항에서 열 번째로 많은 컨테이너 물동량을 처리하는 주요 교역 국가로, 최근 글로벌 교역 둔화, 인플레이션 심화에도 불구하고, 부산항-인도 간 환적 물동량은 10월 누계 기준 7.3% 증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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