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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나전 첫 골은 핸드볼? 한준희 "골 넣은 선수 손에 맞았다면 취소"

2022-11-29 09:5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한준희 KBS 축구 해설위원이 VAR(비디오판독) 뒤에도 취소되지 않은 가나의 첫 골에 대해 설명했다.
 
28일 한국은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가나와의 2차전에서 전반 2골을 허용했다. 전반 24분 모하메드 살리수의 첫 골은 VAR까지 받았지만, 결국 취소되지 않고 골로  인정됐다.
 
이 상황에 대해 한준희 해설위원은 "가장 최근의 룰에서는 골 넣은 본인의 우발적 핸드볼만 골이 취소가 되게 돼 있거든요"라며 "동료에게 맞았을 때는, '진짜 핸드볼 반칙'이었을 때는 취소가 되죠, 물론... 그런데 우연한 핸드볼일 때는 취소가 안 돼요"라고 설명했다.
 
살리수가 골을 터뜨리기 직전, 동료의 손에 볼이 맞고 살리수에게 연결됐지만, 이는 고의가 아닌 우연한 상황으로 판정됐다. 한준희 해설위원은 "지금은 우발적인, 그러니까 평상시 같으면 핸드볼 파울이 아닌 상황이었다고 본 거예요. 그래서 취소가 안 됩니다"라고 짚었다.


사진=KBS '2022 카타르 월드컵' 중계 방송 캡처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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